[♬2004] V.R.S.A [vancomycin-resistant S. aureus]




곡명 : V.R.S.A [vancomycin-resistant S. aureus]
제작자: SHK / 장르: New Digital Trance Core (장르는 내맘..... 퍼퍽 -_-;;)
제작: 2004.12

이야기 :

AD 20XX년 겨울.....
지구의 인류는 그전의 어느때보다도 혹독한 추위속에서 전쟁을 치루게 된다.
전쟁상대는 같은 인류가 아닌 Staphylococcus Aureus (포도상구균/바이러스 일종).

피부에 기생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은 상처 등을 통해 몸 안으로 침투,
혈관을 따라 돌면서 순식간에 증식(增殖)해 결국 목숨을 빼앗는다.
당시까진 화상 등으로 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는 치료제가 없어
패혈증(敗血症:피, 즉 면역체계가 세균과 싸워 졌다는 뜻)으로 대부분 숨졌다.
그러나 페니실린이 ‘기적’을 만들어 냈고, 대중들은 환호했다.

1차전은 페니실린의 완승(完勝)..... 세균의 반격은 즉각적이었다.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페니실린에 끄떡하지 않는 돌연변이 박테리아가 등장했다.
1946년엔 포도상구균의 14%가, 1940년대 말엔 50% 가까이가
페니실린 내성(耐性)을 갖게 됐다.

2차전이 박테리아의 ‘판정승’으로 기울자 1960년은 ‘메치실린’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1961년 메치실린 내성 균이 등장했지만, 30여년간은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다.
1980년대 개발된 강력한 항생제 ‘세팔로스포린’도 메치실린을 거들었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이것들로 치료할 수 없는 포도상구균이 전체의 50%가 넘게 됐다.
급기야 1996년 일본, 1997년 우리나라에선 ‘최후의 항생제’로 불리는 반코마이신에
반쯤 내성을 가진 포도상구균(VISA)이 등장했다.
세계 언론은 이를 ‘슈퍼 박테리아’라 불렀고, 전문가들은 이때부터
‘무(無) 항생제 시대’의 도래를 공공연하게 경고하고 있다.

최근들어 반코마이신에 완전한 내성을 가진 포도상 구균(VRSA)이 2건 발견됐다.
반코마이신 내성균은 현재 ‘옥사졸리디논’ 등의 새 항생제로 치료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금도 바이러스들은 끊임없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 빠른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인류의 항생제 개발보다 더욱더 빠른 속도로....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당신을 위협하고 있다.
이 곡은 그 치열한 전쟁의 시작과 진행의 긴박하고 암울한 상황을 컨셉으로 제작하였다.

by SHK™ | 2005/09/05 01:52 | work: Music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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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reemza at 2006/05/23 21:14
최고 -ㅁ-b
Commented by Ino at 2006/07/28 23:52
여보세요, 나는 말레이지아에서 Ino 이다. 이 노래가 O2Jam x2 안에 노래 이을 수 있었다 것 을 나는 희망하고 있다.

나는 너의 팬 계속 notechart-ing 의 너의 작풍을 따른것을 항상 그리고 항상 시도해 이다. 나는 기뻐할 것이다!'

Sorry for not 100% correct translation.
Commented by 카심 at 2007/05/30 19:49
와~~~~이 곡 굉장히 좋은데요?! 아덴2 이후로 좋은것 발견!!
Commented by 카심 at 2007/06/01 16:14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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